로만손, 핸드백.의류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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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주얼리업체 로만손(사장 김기석)이 핸드백 신발 의류 사업에 뛰어든다.
김기석 로만손 사장은 15일 주얼리 제품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J.ESTINA)'의 사업부문을 조만간 이같이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계부문 매출액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만손은 2003년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로 목걸이 반지 등 주얼리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들은 '아기자기하다'는 20~30대 여성들의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만 2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로만손 전체 매출의 48%에 이르는 수치.김 사장은 "앞으로 진출하는 패션산업에서도 제이에스티나의 당초 컨셉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로만손은 또 중국 인도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로만손 손목시계 브랜드의 해외 수출국가를 현재 70개국에서 앞으로 100개국까지 늘리고,제이에스티나의 러시아 직영점을 연말까지 열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김기석 로만손 사장은 15일 주얼리 제품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J.ESTINA)'의 사업부문을 조만간 이같이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계부문 매출액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만손은 2003년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로 목걸이 반지 등 주얼리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들은 '아기자기하다'는 20~30대 여성들의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만 2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로만손 전체 매출의 48%에 이르는 수치.김 사장은 "앞으로 진출하는 패션산업에서도 제이에스티나의 당초 컨셉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로만손은 또 중국 인도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로만손 손목시계 브랜드의 해외 수출국가를 현재 70개국에서 앞으로 100개국까지 늘리고,제이에스티나의 러시아 직영점을 연말까지 열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