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유입 작년 2월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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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 펀드로 들어오는 자금 규모가 작년 2월 이후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46억3100만달러가 유입됐다. 전주 12억9200만달러에 비해 세 배가 규모다.
각 펀드별로는 글로벌이머징마켓(CEM)펀드로 12억8500만달러, 일본 제외 아시아펀드로 15억8800만달러, 인터내셔널펀드로 18억25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태평양펀드애소는 67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신흥시장펀드로는 37억1800만달러가 들어왔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차이나펀드의 자금 동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펀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유럽과 아시아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미국과 일본 금리동결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수익추구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46억3100만달러가 유입됐다. 전주 12억9200만달러에 비해 세 배가 규모다.
각 펀드별로는 글로벌이머징마켓(CEM)펀드로 12억8500만달러, 일본 제외 아시아펀드로 15억8800만달러, 인터내셔널펀드로 18억25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태평양펀드애소는 67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신흥시장펀드로는 37억1800만달러가 들어왔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차이나펀드의 자금 동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펀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유럽과 아시아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미국과 일본 금리동결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수익추구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