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전날 동국제강의 후판 가격 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1.55%, 삼성중공업은 1.80%, 대우조선해양은 0.96% 오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1.25% 한진중공업은 1.71%, STX조선은 0.75% 상승중이다.

지난 12일 동국제강은 후판 가격을 오는 16일 주문분부터 톤당 4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후판 가격이 인상되면 선박 제조원가가 상승해 조선업체들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