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12 17:33
수정2007.07.13 10:06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산별교섭 쟁취를 위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불법 파업으로 진통을 겪었던 산업현장이 또다시 노사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
금속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의 63.3%가 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쌍용자동차 지부는 내부 교섭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 찬반투표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