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년래 최저 수준의 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14명의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1조3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조5100억원보다 14% 낮으며, 4년래 최저 수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반도체 메모리 칩 가격의 하락에 따라 삼성전자 실적이 악화됐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