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업체인 벤츠코리아가 판매대리점(딜러)들에 가격 할인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높은 판매가를 유지한 부당행위로 시정명령 조치를 받았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국내 판매대리점이 자동차를 팔 때 본사에서 정한 소비자 판매가격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강요하고 상품권 등을 사은품으로 나눠주는 것도 금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