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유엔젤의 주가가 최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푸르덴셜 박한우 연구원은 "애플리케이션 임대서비스(ASP)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안정성이 높아져 할인요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2억원과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와 68% 증가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추정했다. 태국 ASP 매출 호조로 향후 실적을 상향 조정할 여지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실적안정성과 수익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목표가 1만2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