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생산직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GM대우 노사는 10일 낮부터 자정까지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률 66.4%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 노조는 기본급 12만 9천원 인상과 성과급 4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과의 교섭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파업을 강행한다는 입장입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