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방송사업자인 TU미디어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하나의 휴대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DMB폰'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듀얼DMB폰' 출시를 통해 TU미디어는 35개 채널의 다양한 콘텐츠와 전국 어디서나 수신가능한 편리성을 보유한 위성DMB는 물론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까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듀얼DMB폰'은 이미 지난 4월 'Korea IT Show 2007'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는 프리미엄 DMB폰으로 원활한 DMB시청을 위해 2.2인치 와이드 QVGA LCD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가로화면으로 액정이 전환되는 스윙형 디자인을 채택해 DMB 시청시 더욱 시원한 화면을 제공하고 한 화면에 두 개의 서로 다른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PIP기능을 탑재해 시청자들이 위성DMB를 통해 중계되는 이승엽 일본프로야구 경기와 공중파 드라마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고 TU미디어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탑재된 3D 입체 영상 기능도 장점 가운데 하나로 3D QVGA LCD를 탑재해 기존에 입체영화관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입체 영상을 휴대폰 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