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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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경영 전문화를 위해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손오공은 이사회를 열고 김종완 이사를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최신규 대표이사 단독체계에서 최신규, 김종완 대표이사 2인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최 대표는 완구 개발과 해외사업부문을 담당하며 김 신임 대표는 경영전반에 대한 총괄업무 부문을 맡게 됩니다.
김종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은 "각 사업부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현재의 조직 시스템을 정비하여 내실을 다지는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최 대표는 손오공의 38%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자 오너이며 김대표는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