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종합부동산세 인하 주장에 대해 "부동산 가격이 하락안정 됐다고 확신이 들때까지 절대 흔들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0일)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부동산 가격은 취약한 안정상태이고 종부세는 정말 어렵게 만든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티웨이항공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티웨이플러스(t’way plus)’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취득한 특허는 ‘구독 기반의 항공사 멤버십 서비스 ’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로 항공 업계에서 최초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특허를 획득한 사례다. 구독 기반 멤버십 서비스가 부재했던 항공 업계에 티웨이플러스의 차별화된 멤버십 시스템과 참신한 서비스 제공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월 전통적인 항공사 마일리지 포인트 제도와 달리 구독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구독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티웨이플러스를 도입했다. 티웨이플러스는 항공사 시스템과 연계된 멤버십 플랫폼을 통해 사전 좌석 무료 제공부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까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독 회원 전용 프로모션 사전 예약 기회 제공, 회원 초청 크루 클래스 등 구독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유럽 장거리 노선 취항에 따라 멤버십 개편을 통해 △라이트 △베이직 △프라임 △플래티넘 네 가지 멤버십 등급을 운영하며 티웨이-e카드 1회 사용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국제선 수하물 혜택을 강화하는 등 혜택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의 특허 취득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티웨이플러스에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혜
1월 25일, 7월 25일이 무슨 날일까?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대표는 무슨 일자인가 고민을 하지만 몇 년간 사업을 영위한 대표는 무슨 날인지 알고 있다. 1월 25일, 7월 25일은 부가가치세 신고기한 및 납부기한이다.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라면 6개월 단위로 사업과 관련된 매출과 매입 등을 총괄적으로 신고하는 기한이라 생각하면 된다.직접 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서 부가가치세를 신고하고 납부서를 수령하면 의문을 생긴다. 세금은 이익이 발생하였을 때 납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적자인 우리 기업은 왜 납부세액이 발생하지? 잘못 세금 신고를 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발생한다.당기순손실이 발생하는 기업도 부가가치세는 납부할 수 있으며, 해당 혼동은 부가가치세법의 특징을 알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이다. 법인세의 경우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금액이 흑자인 상태, 즉 이익이 발생한 경우 법인세를 납부하지만 부가가치세는 매출 관련 금액의 10%와 매입 관련 금액의 10%를 차감하여 납부세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세금이 발생한다. 동일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 같지만 결국 인건비 인식에 대한 차이로 상이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예를 들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있으며, 매출액은 10억, 개발비는 4억, 기타비용은 2억, 내부직원 인건비가 7억인 경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의 세액산정 구조는 하기와 같다.<법인세 산정구조><부가가치세 산정구조>법인세의 경우 매출액에서 관련된 비용 전부를 차감하므로 내부직원 인건비까지 차감한 금액이 (-)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하여 납부세액이 없다. 반면에 부가가치세의 경우 사업자가 판매한 재화나 용역 금액의 10%를 세금으로 납부하
실적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깨끗한나라가 각자대표 중 한명을 교체했다. 체질 개선을 통해 제지업계 불황을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깨끗한나라는 조직 비전, 역량 등을 고려해 이동열 전무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너 3세인 최현수 대표와 함께 기업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깨끗한나라는 디지털 전환(DX) 핵심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대표 교체를 단행했다고 부연했다. 공장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객 주문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최적화된 생산 운영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후 썬더버드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1989년 LG반도체 회계팀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2년간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에서 회계와 금융 담당자로 근무한 재무통이다. 2022년부터 깨끗한나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한 뒤 자금 조달, 투자 전략 등 재무 안정성 강화에 주력했다.LG 출신 CFO를 대표로 선임한 배경에는 실적 부진에 따른 원가 절감을 더 혹독하게 해내겠다는 최병민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깨끗한나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394억원 영업손실은 9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89억원 영업손실을 거둔데 이어 2년 연속 적자 늪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거대 제지회사 APP가 국내 위생용지 제조사 모나리자와 쌍용C&B를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제지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장감에 휩싸인 상황이다. 이 때문에 경쟁업체인 유한킴벌리도 희망퇴직을 받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아직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