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이 개인 미니홈피 사이트 ‘싸이월드’의 디지털 뮤직 어워드, 6월의 ‘Song Of The Month’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근 4집 앨범 ‘black sun’의 타이틀 곡 ‘ballerino’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쌍은 오는 13일 오후 6시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앨범 발매 직후부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한 리쌍의 ‘ballerino’는 6월에 들어서면서 1위에 올라섰고, 선두자리를 고수하며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리쌍의 이번 수상은 6월 한달 동안 17만 3천 건이나 판매, 동기간 내 ‘Song Of The Month’를 수상한 다른 곡에 비해 월등히 높은 판매량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시상식은 기존의 시상식과는 달리 영화와 콘서트가 함께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페스티벌 ‘씨네락나이트’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