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최근 18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반년만에 올해 목표인 110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의 선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과 중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해 루마리니아 망갈리아 조선소를 포함해 총 84척, 110억달러에 달하는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로써 당초 수주 목표를 6개월만에 조기 달성해 올해 수주 목표를 기존 110억달러에서 55% 증가한 170억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