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에 전자정부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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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에 대한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6일 유영환 차관 주재로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협의회'를 열고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회에서는 IT 서비스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대·중소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의 품질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모듈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모듈화란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에서 부문별로 어느 소프트웨어 제품이 적합한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정부는 특히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통부와 특허청에 전담팀을 신설하고 관세청에는 지원조직인 한국전자통관자동화재단을 두기로 했다.
또 지난 5월 선정한 조달,특허,관세,항만,우정,지방행정 6대 전략과제에 대해 사업준비,사업발굴,수주영업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하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발주될 예정인 전자정부 프로젝트는 △도미니카 관세 시스템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시스템 △몽골 지능형교통망 및 긴급구조망 시스템 △인도네시아 지방정보화,직업훈련원,국가통신망 시스템 등 7건 1억8500만달러 상당이다.
해당 국가는 한국 IT 서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차관으로 진행되는 세네갈 전자정부 시스템,베트남 공안정보 시스템 프로젝트도 입찰을 앞두고 있다.
정부와 소프트웨어 업계는 IT 서비스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일 '대·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상생협력 발대식'을 가졌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정보통신부는 6일 유영환 차관 주재로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협의회'를 열고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회에서는 IT 서비스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대·중소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의 품질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모듈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모듈화란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에서 부문별로 어느 소프트웨어 제품이 적합한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정부는 특히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통부와 특허청에 전담팀을 신설하고 관세청에는 지원조직인 한국전자통관자동화재단을 두기로 했다.
또 지난 5월 선정한 조달,특허,관세,항만,우정,지방행정 6대 전략과제에 대해 사업준비,사업발굴,수주영업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하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발주될 예정인 전자정부 프로젝트는 △도미니카 관세 시스템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시스템 △몽골 지능형교통망 및 긴급구조망 시스템 △인도네시아 지방정보화,직업훈련원,국가통신망 시스템 등 7건 1억8500만달러 상당이다.
해당 국가는 한국 IT 서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차관으로 진행되는 세네갈 전자정부 시스템,베트남 공안정보 시스템 프로젝트도 입찰을 앞두고 있다.
정부와 소프트웨어 업계는 IT 서비스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일 '대·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상생협력 발대식'을 가졌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