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여러가지 지표로 볼 때 원.달러 환율은 상당 부분 고평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차관보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기관 뿐 아니라 국제통화기금과 경제협력개발기구 등에서도 원화가 적정환율보다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보는 한미 FTA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와 관련해 "비자면제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국측과 꾸준히 얘기했고 조만간 후속 협상을 위해 미국 실무자들이 서울에 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