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유 5만t을 받은 후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북한이 핵시설 가동 중단을 선언하면 폐쇄로 간주,6자회담을 재개할 계획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5일 "중유 1차 선적분을 실은 선박이 14일 떠나면 16일께 북한에 도착한다"며 "6자회담은 제헌절(7월17일)이후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