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아파트 미분양이 갈수록 늘어나는 데 비해 중소형아파트는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4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아파트는 7만3천가구로 전달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형 미분양이 증가하는 것은 주택대출을 받기 어려운데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후 분양가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