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코스닥 IT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4일 오후 1시34분 현재 외국인은 38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틀째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IT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종(210억원)과 IT 하드웨어(157억원)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 들이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새내기 IT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7종목 중 5종목이 IT주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상장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으며 디지텍시스템도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넥스트칩도 14.78%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IT서비스업체인 포인트아이와 반도체관련장비 업체인 MCS로직도 상한가다.

자티전자텔로드가 나란히 가격제한폭 가까이 상승하고 있으며, 코디콤썬트로닉스는 11~12%대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팅크웨어(10.34%), 에이스일렉(8.10%), 알티전자(8.51%), 소프트맥스(8.09%) 등도 나란히 급등세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