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익성 개선속도 빠르다..목표가↑-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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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4일 현대중공업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근 신조선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예상치를 넘는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기업분석팀장은 "현재 세계 조선산업의 수급을 고려하면 신조선가 하락반전 가능성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조선사들의 생산성 향상으로 건조척수가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2008년, 2009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12.4%, 14.1%와 15.5%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수익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3%와 195.7% 증가한 3조7859억원과 4628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부진했던 해양 및 플랜트 부문도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최근 신조선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예상치를 넘는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기업분석팀장은 "현재 세계 조선산업의 수급을 고려하면 신조선가 하락반전 가능성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조선사들의 생산성 향상으로 건조척수가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2008년, 2009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12.4%, 14.1%와 15.5%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수익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3%와 195.7% 증가한 3조7859억원과 4628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부진했던 해양 및 플랜트 부문도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