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3일 와인을 주제로 한 인기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을 휴대폰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만화와 달리 '스크롤 뷰어' 기술을 적용해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KTF 관계자는 "전에는 만화를 휴대폰 크기에 맞추다 보니 원작의 일부가 훼손됐다"면서 "스크롤 뷰어를 적용하면 원작 내용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어 휴대폰으로도 생생히 만화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만화를 보려면 '쇼(SHOW)' 다운로드팩이나 멀티팩의 '캔디33 만화방'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된다.

1화는 무료로 볼 수 있고 2화부터는 4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