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종목 가운데 반도체 섹터가 상반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대표업종으로 구성된 TIGER반도체 종목의 상반기 수익률은 32.1%로 12개 ETF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KODEX스타와 또다른 반도체 종목인 KODEX반도체도 KRX100이나 코스피200과 같은 시장대표지수ETF 수익률을 상회했습니다. 거래소는 유망업종 섹터 ETF가 시장대표지수펀드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며 적절한 배분 투자를 할 경우 안정적이면서도 양호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