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이 7월 2일부터 정기적금 금리를 일제히 인상합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정기적금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금리를 각각 0.3%씩 인상하고, 1년 6.1%, 2년 6.2%, 3년 6.3%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5명 이상 동시가입하는 토마토플러스정기적금은 0.2%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6.5%로 적금상품에서는 금융권 최고금리를 제공합니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전체 수신고의 4~5%에 불과하던 적금상품이 올해부터는 7~8%에 육박하고 있다"며 "저축은행 점포수가 증가하고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고객층이 저축은행을 이용하게 된 것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