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사리엔스‥"환경에 대한 배려 세제에 담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세제혁명'은 오염도가 낮고 물에 빠르게 분해되며 글리세린을 첨가해 피부에 자극이 없습니다.
또 표준 세제 사용량의 4분의 1에 불과한 양으로도 세척효과가 뛰어나 주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지요." 다목적 무공해 세제 판매기업 ㈜사리엔스(www.e-seje.com)의 이바울 대표는 세제 하나만 바꿔도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인이다.
이 대표가 '친환경' 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년간의 일본생활과 무관하지 않다.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가정에서 무공해 세제를 쓰는 것이 보편화돼 있기 때문.2004년 한국에 돌아와 우연히 TV에서 거품이 둥둥 뜬 탄천 보도를 보게 됐다는 그는 일본에서 쓰던 세제를 떠올렸고,이듬해 판매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일본 세탁ㆍ주방세제 기업인 다이산공업의 다목적 세제를 '세제혁명'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 초기의 수익금을 모아 2006년 하반기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
다이산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 '세제혁명Ⅱ'와 홈드라이 세제인 '세제혁명S',세탁 시 물 빠짐과 이염을 방지하는 '컬러캐처'다.
새 제품들의 성능은 인증마크와 특허로 입증 받았다.
올해 초 ISO 9001과 ISO 14001을 동시에 획득했으며,'세제혁명Ⅱ'는 올 2월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친환경 마크를,4월에는 특허를 각각 따냈다.
'세제혁명Ⅱ'의 두드러진 특징은 '다목적'이라는 것과 살균ㆍ세척ㆍ표백ㆍ탈취기능을 하나로 합쳤다는 것.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세척력 비교시험을 통해 일반세제보다 150% 높은 세척력을 보였음에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아 별도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천연 야자 지방산 유도체를 사용한 것이 그 비결이다.
㈜사리엔스는 지난해 7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올해 매출은 3배 이상 늘어난 2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세제혁명'은 오염도가 낮고 물에 빠르게 분해되며 글리세린을 첨가해 피부에 자극이 없습니다.
또 표준 세제 사용량의 4분의 1에 불과한 양으로도 세척효과가 뛰어나 주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지요." 다목적 무공해 세제 판매기업 ㈜사리엔스(www.e-seje.com)의 이바울 대표는 세제 하나만 바꿔도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인이다.
이 대표가 '친환경' 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년간의 일본생활과 무관하지 않다.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가정에서 무공해 세제를 쓰는 것이 보편화돼 있기 때문.2004년 한국에 돌아와 우연히 TV에서 거품이 둥둥 뜬 탄천 보도를 보게 됐다는 그는 일본에서 쓰던 세제를 떠올렸고,이듬해 판매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일본 세탁ㆍ주방세제 기업인 다이산공업의 다목적 세제를 '세제혁명'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 초기의 수익금을 모아 2006년 하반기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
다이산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 '세제혁명Ⅱ'와 홈드라이 세제인 '세제혁명S',세탁 시 물 빠짐과 이염을 방지하는 '컬러캐처'다.
새 제품들의 성능은 인증마크와 특허로 입증 받았다.
올해 초 ISO 9001과 ISO 14001을 동시에 획득했으며,'세제혁명Ⅱ'는 올 2월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친환경 마크를,4월에는 특허를 각각 따냈다.
'세제혁명Ⅱ'의 두드러진 특징은 '다목적'이라는 것과 살균ㆍ세척ㆍ표백ㆍ탈취기능을 하나로 합쳤다는 것.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세척력 비교시험을 통해 일반세제보다 150% 높은 세척력을 보였음에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아 별도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천연 야자 지방산 유도체를 사용한 것이 그 비결이다.
㈜사리엔스는 지난해 7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올해 매출은 3배 이상 늘어난 2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