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최근 미주선사로부터 드릴십을 수주함해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상반기 수주액 1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미주선사 2곳으로부터 드릴십 1척씩을 모두 12억달러에 수주해 올해 누적 수주액으로 10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기존 110억달러에서 150억달러로 대폭 상향조정하고 앞으로도 드릴쉽과 LNG선등 고부가선박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