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케이아이씨 '방긋' vs ICM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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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매매 성과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동신에스엔티를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내다 팔았다.
전날 상한가에 올랐던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서 4% 빠진 1만5400원에 마감됐다.
1만5500~1만5800원대에서 매입했던 김 연구원은 장 중 저가 근처인 1만5000원에 팔아 손해를 봤다.
김 연구원은 대신 교육업체인 크레듀를 500주 신규 매입했다.
메리츠증권의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 역시 이번주 꾸준히 사모았던 ICM 3만주 가량을 손실을 보고 팔았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8월10일로 연기한다고 밝힌 가운데 ICM은 보합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가는 이번주 내내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두 참가자와 달리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S&T모터스와 케이아이씨, 일간스포츠, 잘만테크 등을 모두 산 값보다 높은 가격에 팔아 약세장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정 연구원은 이날 위지트와 iMBC 등도 주가 약세를 이용해 매수에 나섰다.
이 밖에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전날 사들인 올리브나인을 되팔아 차익을 남겼고, 인큐브테크를 추가로 매수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현기 대구서지점장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된 SKC를 신규 매수했다.
중국의 수출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률 조정으로 SKC 등 일부 화학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1분기 부진을 기록했던 실적이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SK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른 투자자산의 매각 가능성 등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거친 가운데 김선운 연구원의 누적 수익률은 176%로 밀려났다.
하지만 김종국 지점장과 정민철 과정, 동부증권 오용준 차장, CJ투자증권 김동욱 과장 등의 누적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9일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동신에스엔티를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내다 팔았다.
전날 상한가에 올랐던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서 4% 빠진 1만5400원에 마감됐다.
1만5500~1만5800원대에서 매입했던 김 연구원은 장 중 저가 근처인 1만5000원에 팔아 손해를 봤다.
김 연구원은 대신 교육업체인 크레듀를 500주 신규 매입했다.
메리츠증권의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 역시 이번주 꾸준히 사모았던 ICM 3만주 가량을 손실을 보고 팔았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8월10일로 연기한다고 밝힌 가운데 ICM은 보합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가는 이번주 내내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두 참가자와 달리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S&T모터스와 케이아이씨, 일간스포츠, 잘만테크 등을 모두 산 값보다 높은 가격에 팔아 약세장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정 연구원은 이날 위지트와 iMBC 등도 주가 약세를 이용해 매수에 나섰다.
이 밖에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전날 사들인 올리브나인을 되팔아 차익을 남겼고, 인큐브테크를 추가로 매수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현기 대구서지점장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된 SKC를 신규 매수했다.
중국의 수출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률 조정으로 SKC 등 일부 화학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1분기 부진을 기록했던 실적이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SK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른 투자자산의 매각 가능성 등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거친 가운데 김선운 연구원의 누적 수익률은 176%로 밀려났다.
하지만 김종국 지점장과 정민철 과정, 동부증권 오용준 차장, CJ투자증권 김동욱 과장 등의 누적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