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약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 투자와 '성공불 융자'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시장 의약품지수는 전일대비 1.08%(45.34P)오른 4247.88을 기록 중이다.

동화약품은 전일대비 4.76%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광동제약서흥캅셀, 고려제약도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원제약, 일양약품, 제일제약이 3% 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근당바이오수도약품, 일성신약이 2%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스코텍휴온스, 고려제약이 5~3%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동국제약은 기관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