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곤두박질치던 신지소프트가 급반등하고 있다. 반면 UC아이콜스는 하한가 행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신지소프트는 전날보다 330원(7.10%) 오른 4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횡령사고와 전환사채 발행 실패 등 악재가 잇따른 가운데 연일 급락하던 신지소프트는 지난 22일에도 반짝 상한가에 오른 적이 있다.

이 회사는 27일 장 마감 후 지난 21일 결의했던 20억원 규모의 CB 발행에 대해 이틀간 청약을 실시했으나 청약 및 납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UC아이콜스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추정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연속 하한 일수를 11일로 늘리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