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 인상 7월중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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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경유값을 ℓ당 35원(소비자가 기준) 올려 휘발유의 85% 수준이 되도록 하는 에너지 세제 개편안 시행이 7월 중순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유에 붙는 세금 중 주행세율을 조정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일정 변경으로 이달 중 처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법 개정 때까지 경유에 붙는 세금은 지금처럼 497원으로 유지된다.
당초 정부는 이를 528원까지 올리기로 했었다.
아울러 ㎏당 39원 인하될 예정이었던 액화석유가스(LPG) 값도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된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이는 경유에 붙는 세금 중 주행세율을 조정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일정 변경으로 이달 중 처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법 개정 때까지 경유에 붙는 세금은 지금처럼 497원으로 유지된다.
당초 정부는 이를 528원까지 올리기로 했었다.
아울러 ㎏당 39원 인하될 예정이었던 액화석유가스(LPG) 값도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된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