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전 총리가 28일 오후 타계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8세. 미야자와 전 총리는 1991년 11월5일 총리로 임명된 후 93년 8월9일까지 내각을 이끌었다.

그는 92년 11월 서울을 방문,국회 연설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사죄와 반성을 표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