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의 명품 '가격파괴' 경쟁으로 백화점들도 한 시즌 이상 지난 명품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GS스퀘어백화점 부천점은 다음 달 1일까지 '바캉스특집 수입명품전'을 연다.

구찌,페라가모,프라다 등의 정상 제품은 종전가보다 20∼30%,1년 이상된 이월제품은 최대 50% 깎아준다.

이에 따라 페라가모 가방은 38만∼89만2500원,프라다 구두는 19만∼36만4000원,구찌 가방은 79만8000∼114만1000원 등에 판매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8월31일까지 '명품 브랜드 특가전'을 열고 종전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질샌더 원피스(92만4000원),안나몰리나리 블라우스(117만400원),비비안웨스트우드 니트(41만3000원),막스앤코 티셔츠(17만3600원) 등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