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CA투신 송진환 대표 "해외펀드 특화운용사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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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환 농협CA투신운용 대표는 27일 "합작파트너인 프랑스 CAMM의 해외 네트워크 망을 활용해 해외펀드에 강점을 가진 운용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동·아프리카펀드,인도네시아펀드,아시아고배당 펀드 등 기존에 없는 해외펀드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농협CA투신운용이 그동안 SRI(사회책임투자)펀드에 강점을 보인 만큼 조만간 글로벌 SRI펀드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4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는 농협CA투신의 진면목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CA투신은 2003년 초 농협과 프랑스 크레디트아그리콜그룹의 자산운용회사인 CAAM이 6 대 4의 비율로 합작해 설립됐다.
수탁액은 8조원으로 운용업계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송 대표는 농협중앙회 기획담당 상무를 역임했으며 지난 4월 이 회사의 대표로 취임했다.
프랑스 CAAM본사의 자산운용과 홍콩의 마케팅 이사를 역임한 니콜라 소바주 사장도 이 회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송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동·아프리카펀드,인도네시아펀드,아시아고배당 펀드 등 기존에 없는 해외펀드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농협CA투신운용이 그동안 SRI(사회책임투자)펀드에 강점을 보인 만큼 조만간 글로벌 SRI펀드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4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는 농협CA투신의 진면목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CA투신은 2003년 초 농협과 프랑스 크레디트아그리콜그룹의 자산운용회사인 CAAM이 6 대 4의 비율로 합작해 설립됐다.
수탁액은 8조원으로 운용업계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송 대표는 농협중앙회 기획담당 상무를 역임했으며 지난 4월 이 회사의 대표로 취임했다.
프랑스 CAAM본사의 자산운용과 홍콩의 마케팅 이사를 역임한 니콜라 소바주 사장도 이 회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