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물량 해소 전까진 현금비중 확대해야-현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7일 신용 물량이 일정 수준 해소되기 전까지는 현금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했다.
김영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매도세 증가와 정부의 신용규제에 대한 언급이 구체화됨에 따라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증시를 반등으로 이끌만한 뚜렷한 요인이 아직 부각되지 못하고 있어 증시의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둔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주에 개최될 미 FOMC를 통해 미국 금리가 동결되면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국내적으로는 긴축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금통위가 7월 초순 개최를 앞두고 있어1700P까지의 조정을 염두해야둬야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당분간은 모멘텀 부재 속에 신용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런 상황에서는 일정 수준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관망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김영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매도세 증가와 정부의 신용규제에 대한 언급이 구체화됨에 따라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증시를 반등으로 이끌만한 뚜렷한 요인이 아직 부각되지 못하고 있어 증시의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둔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주에 개최될 미 FOMC를 통해 미국 금리가 동결되면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국내적으로는 긴축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금통위가 7월 초순 개최를 앞두고 있어1700P까지의 조정을 염두해야둬야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당분간은 모멘텀 부재 속에 신용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런 상황에서는 일정 수준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관망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