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등 수도권 민자고속도로 3곳이 착공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평택에서 시흥, 인천에서 김포, 안양에서 성남간 고속도로 등 수도권 민자고속도로 3곳의 사업 실시협약건과 화도에서 양평, 광명에서 서울간 2개 민자고속도로의 제3자 공고건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에서 시흥간 고속도로 등 실시협약 사업은 연내 착공 계획이며, 화도에서 양평 등 제3자 공고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뒤 2009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업은 모두 시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고 민간 사업시행자에게는 30년간 관리운영권이 부여되는 BTO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