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씨비엘‥"첨단 렌즈기술로 오대양 육대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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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원색 살리는 'CBL컬러밸런스렌즈' 23국에 수출
지난해 9월 카메라의 본고장 독일 퀼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영상 기자재 박람회 '포토키나' 현장.한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풀 컬러 밸런스'(Full Color Balance) 컨트롤 방식의 CBL렌즈가 세계 전문가들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씨비엘(대표 김현주 www.cbllens.co.kr)이 선보인 이 제품은 주광,복합광원 등 어떤 환경에서도 디지털카메라,ENG카메라 방송국용 캠코더 등으로 촬영 후 별도 보정이 필요 없게 피사체를 순수 원색으로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기존디지털장비는 촬영 후 계조(Gradation),해상도 (Resolution),선예도 (Sharpness)가 낮고 색상이 왜곡돼 사진과 동영상을 쓸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CBL렌즈는 이런 사진·동영상 촬영자들의 '갈증'을 반영해 만들어진 제품으로,원색의 촬영물을 얻을 수 있는 첨단 광학기술의 결정체다.
CBL렌즈를 구입한 미국 필라델피아주립대 사진학과 해리스포겔 교수는 "직접 테스트해보니 매우 정확한 밸런스를 세팅할 수 있어 이미지 컬러의 왜곡이 전혀 없었다"며 "원색을 정확히 읽는 프리즘 테크놀로지와 획기적인 코팅구조,독창적인 디자인 등을 극찬했다.
황선구 서울예대 교수 역시 컬러미터보다 CBL이 정확하며 풀 컬러 밸런스로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씨비엘은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MA 박람회에도 CBL렌즈를 출품,호평을 얻었다.
이 회사는 생산량의 90% 이상을 세계 2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주 전역과 남미까지 수출선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디지털카메라가 작년기준 1억570만개에 달하며 이중 20~30% 시장만 확보해도 사업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진 기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던 한국에서 고도기술이 요구되는 풀-컬러 컨트롤 부분에서 100% 토종기술로 수입대체효과뿐만 아니라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원색 살리는 'CBL컬러밸런스렌즈' 23국에 수출
지난해 9월 카메라의 본고장 독일 퀼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영상 기자재 박람회 '포토키나' 현장.한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풀 컬러 밸런스'(Full Color Balance) 컨트롤 방식의 CBL렌즈가 세계 전문가들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씨비엘(대표 김현주 www.cbllens.co.kr)이 선보인 이 제품은 주광,복합광원 등 어떤 환경에서도 디지털카메라,ENG카메라 방송국용 캠코더 등으로 촬영 후 별도 보정이 필요 없게 피사체를 순수 원색으로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기존디지털장비는 촬영 후 계조(Gradation),해상도 (Resolution),선예도 (Sharpness)가 낮고 색상이 왜곡돼 사진과 동영상을 쓸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CBL렌즈는 이런 사진·동영상 촬영자들의 '갈증'을 반영해 만들어진 제품으로,원색의 촬영물을 얻을 수 있는 첨단 광학기술의 결정체다.
CBL렌즈를 구입한 미국 필라델피아주립대 사진학과 해리스포겔 교수는 "직접 테스트해보니 매우 정확한 밸런스를 세팅할 수 있어 이미지 컬러의 왜곡이 전혀 없었다"며 "원색을 정확히 읽는 프리즘 테크놀로지와 획기적인 코팅구조,독창적인 디자인 등을 극찬했다.
황선구 서울예대 교수 역시 컬러미터보다 CBL이 정확하며 풀 컬러 밸런스로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씨비엘은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MA 박람회에도 CBL렌즈를 출품,호평을 얻었다.
이 회사는 생산량의 90% 이상을 세계 2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주 전역과 남미까지 수출선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디지털카메라가 작년기준 1억570만개에 달하며 이중 20~30% 시장만 확보해도 사업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진 기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던 한국에서 고도기술이 요구되는 풀-컬러 컨트롤 부분에서 100% 토종기술로 수입대체효과뿐만 아니라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