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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발굴하고 키워준다면 누구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영어캠프 전문업체 글로벌아이리더㈜의 이재원 대표는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한다는 사명감으로 교육 사업에 투신했다.

영어공부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삼고 캠프형식을 빌려 음악,미술,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것.

미국의 장학재단인 글로벌교육재단과 리스마재단의 추천권 독점인증을 보유한 글로벌아이리더㈜는 캠프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국 명문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혜택도 주고 있다.

이 대표는 "타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올해 열리는 캠프 프로그램은 영어,골프,음악을 주제로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07 글로벌아이 골프특기장학생 선발캠프'.미국 국제교육재단 및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교육청과 손잡고 진행하는 이 캠프는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모든 골프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토너먼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 3명이 1년 내 미국유학을 갈 경우 1년간 수업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7월5일까지 홈페이지(www.globalileader.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글로벌아이리더는 이 밖에도 '2007 글로벌아이 영재영어장학생 선발캠프'와 '2007 글로벌아이 음악장학생 선발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며,현재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