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쇠고기에 대한 수출선적 잠정 중단 조치가 해제됩니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미국 내수용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해당 작업장에 내렸던 한국으로의 수출선적 잠정 중단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치가 풀린 작업장은 미국 육류업체 카길사 소속 2곳과 타이슨사 소속 4곳 등 모두 6곳입니다. 검역 당국은 "이같은 조치가 미국 농업부의 경위 조사 결과와 재발장비 대책 등을 토대로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