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회사인 HS홀딩스는 이를 위해 내달 중 30억원 규모의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퓨얼셀에너지사로부터 2.4MW급(하루 8시간씩 2300가구 공급량)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설비 및 부지 확보에 총 150억원을 투입,2008년부터 전력 생산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파워는 장비 도입과 운영 등 기술적 책임을 맡는다.
HS홀딩스 관계자는 "포스코 발전전문회사와의 협력을 통한 국내 1호 민간 연료전지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HS홀딩스는 자원개발 참여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2745원에 마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