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프란트 전문기업인 디에스아이가 인체의 뼈,치아와 거의 유사한 성분의 임프란트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시장을 대체할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디에스아이가 차세대 임프란트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디에스아이가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바이오세라믹 임프란트입니다. 특허의 주 물질인 수산화인회석 일면 HA는 인체의 뼈, 치아의 상아질, 에나멜질과 거의 유사한 성분으로써 생체친화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바이오 임프란트는 뼈와 신속하고 강한 결합을 유도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시술을 할 수 있는 한단계 진화한 기술입니다. 디에스아이는 이번 신기술이 기존 금속물질 임프란트를 벗어나 새로운 소재의 임프란트 시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합재료를 첨가해 강도를 높이면 정형외과,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분야로도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국내 임프란트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 임프란트 세계시장규모의 20%, 약 1조원 정도의 시장을 바이오 세라믹세품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년 내지 1년 6개월의 상용화 작업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에스아이는 올해 460억원의 매출과 105억원의 영업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