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중국 저장성 닝보의 선박용 블록공장을 연 20만톤 규모로 확장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블록공장의 확장으로 내년부터 5천톤 규모의 기가블록을 제작해 거제로 공급하며 30%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둥성 롱천시에 연 30만톤 생산능력의 제2블록 공장도 건설 중으로 오는 2010년까지 연간 선박 생산량을 70척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