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회장 "코오롱 미래는 카자흐스탄에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자흐스탄에서 코오롱의 미래를 찾아보자."
코오롱 그룹 이웅열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들이 카자흐스탄으로 총출동했다.
코오롱은 지난 21일부터 6일간 이 회장을 비롯해 배영호 ㈜코오롱 사장,원현수 코오롱건설 대표,제환석 FnC 사장 등 각 계열사 사장단 및 주요 임원 40여명이 카자흐스탄에서 '전략 워크숍'을 개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해외 현지 전략회의는 이 회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코오롱 CEO들이 카자흐스탄에 모여 워크숍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계열사별로 현지 사업 기회를 직접 눈과 귀로 확인하고 타당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그룹 핵심 인력을 현지에 모아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카자흐스탄은 풍족한 원자재를,우리는 선진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완적 관계인 만큼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내달까지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들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 이 회장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자흐스탄 유력 정·재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CEO들은 부동산,자원개발,패션 등 7개 분야별로 현지 파트너들을 만나 사업 기회를 탐색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코오롱 그룹 이웅열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들이 카자흐스탄으로 총출동했다.
코오롱은 지난 21일부터 6일간 이 회장을 비롯해 배영호 ㈜코오롱 사장,원현수 코오롱건설 대표,제환석 FnC 사장 등 각 계열사 사장단 및 주요 임원 40여명이 카자흐스탄에서 '전략 워크숍'을 개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해외 현지 전략회의는 이 회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코오롱 CEO들이 카자흐스탄에 모여 워크숍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계열사별로 현지 사업 기회를 직접 눈과 귀로 확인하고 타당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그룹 핵심 인력을 현지에 모아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카자흐스탄은 풍족한 원자재를,우리는 선진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완적 관계인 만큼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내달까지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들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 이 회장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자흐스탄 유력 정·재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CEO들은 부동산,자원개발,패션 등 7개 분야별로 현지 파트너들을 만나 사업 기회를 탐색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