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銀 총재 '中증시 버블론' 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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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저우 샤오촨 총재는 24일 "중국 증시의 버블(거품)을 걱정하고 있고 시장을 밀착 감시 중"이라며 또다시 중국 증시 버블론을 제기했다.
저우 샤오촨 총재는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BIS(국제결제은행)총회에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너무 높다"며 "버블이 어느 곳에 끼어있는지 모르지만 걱정이 점점 더 커진다"고 말했다.
저우 총재는 또 "우리는 정말로 인플레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들어 두 번 금리를 올렸지만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금리 인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적절한 조치를 통해 증시 버블과 인플레 우려를 잠재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저우 샤오촨 총재는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BIS(국제결제은행)총회에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너무 높다"며 "버블이 어느 곳에 끼어있는지 모르지만 걱정이 점점 더 커진다"고 말했다.
저우 총재는 또 "우리는 정말로 인플레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들어 두 번 금리를 올렸지만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금리 인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적절한 조치를 통해 증시 버블과 인플레 우려를 잠재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