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고 첫 휴일인 24일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100%)가 오겠으나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부터 2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ㆍ경상북도ㆍ강원도가 10~40㎜, 전라남북도ㆍ경상남도ㆍ제주도ㆍ울릉도ㆍ독도가 5~20㎜, 서울ㆍ경기도 등이 5~10㎜ 등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주를 시작하는 25일 월요일은 장마전선상의 저기압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70%)가 온 후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5~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겠다.

한편 밤새 많은 비를 뿌리던 전북지방에서는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전북 군산과 완주, 익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진안에 68.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군산 64.5㎜, 완주 62㎜, 익산.무주 61㎜, 전주 59.5㎜, 정읍 48㎜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상북도(상주시, 문경시, 영덕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아침 7시40분 현재 발효 중이며,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 주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