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가 2005년 이후 더이상 줄지 않고 있습니다. 고정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 정책본부장은 22일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가스사고가 더 이상 감소되지 않는 한계 상황에 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획기적인 안전문화 정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의 가스사고는 모두 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건에 비해 11% 가량 늘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구자명 예스코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으나 담석제거 수술로 불참해 최경훈 예스코 사장이 대신 수상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