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출 성형기업체인 우진세렉스가 올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2일 우진세렉스는 상한가인 2470원으로 마감,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우진세렉스가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2008년에는 이익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2008년 실적 기준으로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진세렉스의 율도 공장부지 시세가 450억∼525억원에 이르는 반면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247억원으로 주가에 자산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