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홀로 '사자'에 나서고 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과 2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1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건설 등에 대해서는 매도 우위를, 철강과 운수장비, 증권 등에 대해선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금융주들을 팔고 IT주들을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증권과 IT에 대해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4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과 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