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에게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오늘 오전 보험개발원 주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험경영자 조찬회 주제발표에 나선 한상만 성균관대 교수는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도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브랜드 자산의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교수는 "보험회사들은 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쟁자들과 차별화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로열티를 획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익이 증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같은 성공사례로 ING그룹과 미국메트라이프를 들며 보험사의 이미지 구축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