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점은 자연과 스파테마파크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복합리조트다.

이곳에 있는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는 설악산의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이국적인 물놀이 시설로 국내외 관광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t씩 분출되는 온천수는 나트륨,칼륨,칼슘,마그네슘 등의 양이온과 탄산수소,염소,탄산,황산 등이 함유돼 있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온천수다.

100% 천연 온천수만을 사용하는 이곳에는 실내외 파도풀,스파밸리(옥외 레저스파),워터슬라이더,패밀리스파,뷰티&슬림센터,사우나,정규풀,키즈풀,유아풀 등이 갖춰져 있다.

때이른 무더위를 맞아 설악 워터피아는 야외 파도풀(샤크웨이브)을 지난 5월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야외 파도풀은 주말(토·일)에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 수에 따라 평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야외 파도풀을 포함한 모든 시설을 성수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설악 워터피아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는 7월12일까지 비성수기 요금을 적용,당일권 기준으로 성인은 3만9000원,소인은 2만9000원이다.

온라인 예매나 할인 쿠폰,이동통신사 및 제휴 카드 등을 이용하면 20%~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산과 바다,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천후 휴양 리조트"라며 "여행객이 비교적 적은 바캉스철을 피해 오는 것도 워터피아 활용법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