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초자가 TV용 브라운관 유리 생산 중단에 따라 현금 수지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전기초자는 전날보다 14.23% 오른 3만1400원에 거래중이다.

6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행진을 이어왔으며 이날 52주 신고가도 3만1500원에 새로 썼다.

전기초자는 지난 7일 TV용 브라운관 유리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재고 증가에 따라 지난 4월 25일 패널 1개 라인에 이어 2개 라인에서 추가로 생산을 중단한다"며 "이번 조치로 재고가 줄어 현금 수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