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18일부터 중국 요녕성 안산(鞍山)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PAM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1-1호'판매에 들어갑니다. 피닉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은 이 상품은 연10.5%에 초과이익을 목표하고 있으며 만기 30개월 폐쇄형 상품입니다. 한국증권은 "이미 이주와 철거가 끝난 안산시 도심 인근 부지에 대한 토지사용권을 낙찰 받고 계약금을 납입해 사용권이 확보된 상태"라고 말하고, "토지개발총량제와 물권법 시행을 앞두고 중국지가가 급상승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1-1호는 토지잔금과 초기사업비 충당을 위한 펀드로 향후 공사비 충당을 위해 1-2호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