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아파트 값이 재건축 급매물을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지면서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서울의 경우 0.04% 올라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경기(0.02%)와 인천(0.10%) 모두 오른 반면 신도시만 0.09% 떨어졌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의 경우 재건축 급매물이 모두 소진되면서 0.06% 올라 20주만에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강남 4개구 중 서초를 제외한 강남, 송파, 강동 3개 지역이 올랐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